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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활/육아 일기

꾸배기 아빠의 아빠일기 Ep.9

by 꾸배기 아빠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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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쓴다.

 

저번 아빠일기때 도겸이가 50일째 였는데 이젠 100일이 넘었다 ㅎㅎ

그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역류방지쿠션 없이도 터미타임을 잘하고, 역류방지쿠션보다 몸이 더 길어졌고,

옹알이도 잘하고, 방긋 웃는 아기로 성장했다.

+ 배고플 때, 졸릴 때 짜증은 더 내는 것 같다...

 

점보 의자에도 잘 앉아 있고, 다리 힘이 좋아서 일어서있는 것도 잘한다. (물론 잡고 있다)

그리고 뒤짚으려고 힘을 막 쓴다는 것! 정말 많이 성장했다.

 

오늘 기준, 8월 중순까지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거라 날짜는 못쓰겠다...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역류방지쿠션에서 고개를 잘 든다.

저렇게 앞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저 때까지는 의자에 앉히면 목이 뒤로 젖혀지곤 했다.

하지만 자세는 거만 그 자체이다.

 

 

 

 

도겸이 표정이...영 좋진 않지만

다리 힘이 좋아서 일어서있는 것도 잘한다.

 

 

 

 

아빠 손가락을 작은 손으로 잡고 있는 도겸이다.

눈 땡그래가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게 너무 귀엽다^^

 

 

 

 

이제 엄마랑 아빠가 재롱을 떨면 도겸이가 웃기 시작한다.

완전 숨 넘어갈 듯이 웃은 적도 있다 ㅎㅎ

그럴때 재롱떤게 뿌듯할 정도다.

 

 

 

 

자는 모습은 아빠인 나랑 많이 닮은 듯하다 ㅎㅎ

 

 

 

 

이제 손으로 물건을 쥐어주면 저렇게 쥘 수도 있다.

토끼 무드등을 와이프 친구가 선물해줬는데 도겸이 크기랑 똑같다 ㅎㅎ

그만큼 도겸이가 작은 것이겠지

 

 

 

 

유모차를 탈 수 있게 되었고, 외삼촌이 선물해준 귀여운 옷도 입혀보았다.

도겸이가 귀여워서인지 옷태가 난다.

 

 

 

 

그리고 셀프 100일 촬영도 했다.

실제 100일에 찍은 것은 아니고, 조금 앞당겨서 촬영했다.

커먼 테이블에서 100일 상 대여하고, 오담에서 백일떡도 주문해서 가지러 평택까지 다녀왔다.

 

 

 

 

옷도 3벌을 대여해주는데, 모두 다 도겸이한테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갓 쓴 도겸이가 가장 귀엽다 ㅎㅎ

 

 

 

 

100일 셀프 촬영하는데 평소에는 카메라를 잘보던 도겸이가

이 날은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거의 모든 사진이 옆을 보고 있다..ㅠㅠ

 

그리고 조금이라도 웃게 하려고 온갖 재롱을 떨었지만...

활짝 웃어주지 않은 도겸 ㅠㅠ 긴장했나보다 ㅋㅋㅋ

 

 

 

 

거치대로 우리 가족 사진도 찍었다.

우리 가족 잘나왔네~ ㅎㅎ

 

도겸이 100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그리고 엄마랑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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