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아빠일기3

꾸배기 아빠의 아빠일기 Ep.5 4번째 아빠 일기 이후.. 한 달이 지난 후에 5번째 일기를 쓰게 되었다. 육아가 확실히... 힘들긴하다. 많이 밀리지 않도록 자주 쓰려고 했는데 퇴근하고 오면 바로 꾸배기 목욕시키고 집안일하면 하루가 끝나 있다 ㅠㅠ 요 근래 몸이 육아에 많이 적응되니 조금 체력이 좋아진 듯하여 다시 아빠 일기를 부지런히 써보려고 한다. BCG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일기는 쓰지 않아서 그 시점부터 최대한 기억을 살려 써보려고 한다. 5월 24일 ~ 5월 31일 5/27 조리원을 퇴소하고, 멘붕의 하루를 겪은 뒤, 28일부터 관리사님이 오셔서 금요일 딱 하루는 간신히 잘 넘겼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부부 생활 패턴이랑 꾸배기의 패턴이 완전 달랐기 때문에 서로 패턴을 맞춰가는 과정이었다. 안방에서 꾸배기와 같이 자면서 밥.. 2021. 7. 11.
꾸배기 아빠의 아빠일기 Ep.4 조리원에서 퇴소 후, 5일째. 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우선 꾸배기가 첫 예방 접종한 것을 쓰려고 한다. (나머지는 다음 일기에 써야지) 2021년 5월 31일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와이프가 설소대 시술과 BCG 예방 접종을 위해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을 해두었다. 동네에도 소아과가 있지만, 설소대 시술을 하지 않는 곳들이었고, 무엇보다 피내용 BCG 주사가 없었다. 그래서 피내용 BCG 주사를 접종하려면 사람이 많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으로 예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 BCG 주사는 피내용과 경피용이 있는데, 피내용은 내 또래 성인들이 어렸을 때 맞았던 불주사이고, 경피용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사용되는 주사라고 한다. (주사라기보단 도장(?)이라는 느낌이 더 크다.) 피내용 경피용 비용 무료 7~8.. 2021. 6. 2.
꾸배기 아빠의 아빠일기 Ep.3 2021년 5월 14일 ~ 5월 27일 2박 3일 동안의 병원 생활에서 산후조리원으로 넘어갔다. 원래는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으로 가기로 했으나, 방이 없다고하여 그 쪽에서 연계된 산후조리원으로 안내해주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알리르마리 산후조리원이다. 수지미래 산부인과와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으나, 아무래도 꾸배기가 같이 타고 있다보니 조심조심 운전하게 되었다. (자칫 급정거라도 하게 될까봐 천천히 이동했다) 10여분을 달려 도착한 알리르마리 산후조리원. 꾸배기를 신생아실에 맡기고, 우리 부부는 원장님의 설명과 안내를 받고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왔다. (찍은 방 사진이 없어서 홈페이지에 있는 방사진으로 일단 업로드...) 우리가 2주 동안 지냈던 방 구조와 동일하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리클라이.. 2021. 6.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