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BD 건담 더블오 스카이 하이어 댄 스카이 페이즈에 대한 정보는 많은데
커스텀 웨폰 세트를 장착한 이 기체의 정보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블로그에 올리고자 한다.
출시된 지 좀 오래되긴 했지만,
혹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했으면 좋겠다.
기본적인 기체의 모습이다.
하이어 댄 스카이 페이즈가 되면서
흰색 부분은 펄 글로스가 들어갔고,
기존에 파란색이던 부분들은 파스텔 색감으로 변경되었다.
상체는 형광색 느낌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건담 더블오와 데스티니 건담의 부품들이 쓰였기에
기본 무장도 데스티니 건담처럼 뒤에 런쳐와 소드를 장착하고 있다.
다리와 팔 모두 90도 이상 접을 수 있고,
고관절 가동도 너무 자유로워서 포징잡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
어깨 쪽 버니어의 날개는 데스티니 날개를 축소한 느낌이다.
접었다가 펼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한다.
뒤의 런쳐나 소드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도
앞으로 가동할 수 있어 런처 액션 포즈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상체 위에는 콧픽의 상처가 그대로 재현되어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어깨 장갑 부분은 사진처럼 앞으로 전개가 가능하고,
위로도 돌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허리는 앞과 뒤 스커트 때문에 저 정도로 돌린 게 한계이다.
조금 더 돌릴 수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이 점 때문에 좀 더 역동적인 포징을 잡기가 어렵다...)
얼굴도 모두 색분할(눈과 레이더 부분 제외)되어 있으며,
좌, 우 가동은 물론 360도로도 움직일 수 있다.
해당 기체에 포함되어 있는 이펙트들과 무장인데
알찬 구성품이 장점이다.
(액션 베이스도 들어있는데 해당 사진에는 빠졌다 ㅠㅠ)
이걸 산 큰 이유가 날개 이펙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볼륨감 있는 전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 쪽 날개를 최대한 펼쳐서 이펙트를 끼워준다.
날개 이펙트만 껴줘도 볼륨감이 확 살아난다.
HG의 볼륨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스카이 브레이서 및 스카이 레가즈용 이펙트 파츠도
위 사진처럼 장착할 수 있다.
양 팔과 양 다리 모두 가능하다.
간단하지만 이런 포즈도 가능하다.
버스터 소드 액션 포즈를 취해보았다.
이렇게만 전시해놓아도 멋지더라 ㅎㅎ
런쳐 액션도 가능하다.
그리고 별매로 판매 중인 HWS & SV 커스텀 웨폰 세트 중
건담 더블오에 장착할 수 있는 파츠들이다.
뒤 쪽의 백팩 구멍에 미사일 런쳐 파츠를 장착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작은 파츠 2개는 양 팔과 양 다리에 있는
스카이 브레이서와 스카이 레가즈 파츠에 장착하면 된다.
모든 커스텀 웨폰을 장착하고, 버스터 소드를 전개한 모습이다.
날개 이펙트에 더해 커스텀 웨폰이 더욱더 볼륨감을 높여준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기체가 여러 이펙트 파츠와
별도의 커스텀 웨폰 세트로 더 멋있는 기체가 되었다.
다른 HGBD 제품들에서 느끼지 못한 볼륨감을 이 녀석은 채워줄 수 있었다.
스티커가 쓰이는 부분이 적은 만큼 색분할이 잘되어있고,
구성품도 아주 만족스러운 킷이었던 만큼 추천하는 프라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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