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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활/육아 일기

꾸배기 아빠의 아빠일기 Ep.7

by 꾸배기 아빠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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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 6월 30일

 

생후 30일이 지나 이제 신생아 딱지를 뗀 꾸배기!

신생아 시기도 지나고 이제 엉아가 되었으니 

여기선 꾸배기라는 태명은 이제 그만 쓰기로 하고

도겸이라는 본명을 쓰려고 한다.

 

 

 

 

회사 선배가 물려준 치코 허그포인원 침대에서 밖을 응시하는 도겸이

파인애플 옷 입고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는지 귀여워 죽겠다 ㅎㅎ

 

 

 

 

산후조리원에서 촬영한 본아트가 나왔다.

카메라 찍는걸 아는지 타이밍 좋게 배냇짓이 나온 도겸이~

저 때는 진짜 쪼꼬미였는데 ㅎㅎ 그 사이에 많이 자랐다.

 

 

 

 

당근마켓에서 장만한 육아필수템인 타이니 모빌을 보고 있는 도겸이

타이니 모빌 새걸 사려면 7만원? 정도인데,

당근마켓에서는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냉큼 사왔다.

 

 

https://youtu.be/MjH4fz-UUC8

 

막상 사왔는데 잘 보지 않는 도겸이...

그래서 와이프가 저번에 만든 흑백 모빌을 잘라다가

타이니 모빌에 연결시켜주었다.

 

 

 

 

태어난지 37일차 도겸이

침대에 가로로 눕히면 닿을 것 같다 ㅎㅎ

옆머리도 많이 자랐다.

근데 왜 윗머리는 안자라는거니..??

 

 

 

 

뭔가 심기가 불편하신 아드님 사진과

띠용~하는 표정을 지으시는 아드님 되시겠다.

 

우리 도겸이 표정이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다.

 

 

 

 

내 발과 도겸이 발 크기 비교해봤다.

너무 작다 ㅠㅠㅠㅠ 나중에 저 작은 발이 아빠만큼 커지겠지

그 동안에는 아빠가 지켜줄게!

 

 

 

 

우리 도겸이는 옆모습도 귀엽다.

아직 콧대가 작지만, 나중에 크면 콧대가 살아날 것 같은 느낌이다.

 

우연치않게 포착한 피스! 하는 사진.

와이프가 사진은 정말 잘 찍는다 ㅎㅎ

도겸이의 흘러내리는 듯한 볼살과 피스! 하는 손 동작이 포인트다.

 

 

 

 

나의 최애 사진 중 하나이다.

어쩜 저렇게 이쁠까 ㅎㅎ

바라보는 아빠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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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차의 도겸이.

이젠 2L 패트병보다 조금 크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다.

 

 

 

 

6월 29일에는 도겸이 1차 영유아 검진을 와이프가 하고 왔다.

(1차 영유아 검진을 하는 병원이 많이 없다 ㅠㅠ

The건강보험 앱을 통해 근처 병원을 찾아보고 예약하고 갈 것!)

 

검진을 하고 난 뒤 며칠 후 검사 결과지가 집으로 발송된다.

 

키, 몸무게, 머리 둘레가 커지고 다른 곳에는 아무 이상 없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 도겸아~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지만,

와이프가 한번 의자에 한번 앉혀보았다.

 

의자가 낯선지 울다가 무표정이었다가를 반복했다.

 

목을 못가눠서 고개가 뒤로 젖혀지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ㅎㅎ

 

 

 

 

이 사진 역시 최애 사진 중 하나이다.

어쩜 저렇게 사랑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ㅎㅎ

와이프와 도겸이 손을 잡고, 도겸이가 살짝 미소짓는걸 보니 행복하다.

 

이쁜 저 미소를 잃어버리지 않게 아빠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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